11월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현재는 이상기온 때문에 아직 따뜻하지만, 올 11월고 첫 한파 특보가 발효된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11월에 먹을 수 있는 제철 음식 및 효능 Top 7 시작합니다.
11월 제철 음식 소개
11월은 가을과 겨울을 알리는 계절로 무, 늙은 호박 등의 채소와 사과, 귤, 배, 석류 등의 과일도 이달 제철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외에 특히나 11월에 영양가가 더욱 풍부해지는 식재료 Top 7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한 각 11월 제철 음식에 포함된 비타민의 이름별 효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1. 꼬막
꼬막은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라갈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꼬막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으며, 꼬막에 들어있는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꼬막은 무침이나 비빔밥, 꼬막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2. 배추
한국인하면 김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김치 뿐만 아니라, 배추전이나 된장, 쌈채소로 먹기도 합니다. 배추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비타민 K,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3. 굴
굴은 카사노바가 가장 즐겨먹던 음식으로도 유명한 정력의 상징인데요.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해산물인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립니다. 외국에서는 특히 비싼 고급 식품으로 여겨지는 굴에는 타우린, 아연, 철분,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12 등이 풍부합니다. 탈모와 정력에도 좋고,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굴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굴을 고르는 법부터 효능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굴을 먹으면 모발이 굵어지는 것을 직접 경험하여서 탈모에 효능이 좋은 음식으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4. 도미
도미는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생선인데요. 도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도미의 눈과 껍질에는 비타민 B1, B2가 다량 함유돼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더군다나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는 생선으로 크기도 커서 보는 재미와 식감도 아주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5. 유자
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인 과일인 유자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고, 요즘 같이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먹으면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독한 감기 예방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C가 많아서 기관지 건강과,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도 탁월합니다.
6. 가리비
11월의 제철음식 하면 가리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리비 구이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동서양에서 사랑받는 식재료인 가리비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제철힌 해산물로 가리비는 단백질과 타우린 칼슘, 철분, 비타민 A, B1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줍니다. 특히 비타민 B 12의 경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7. 과메기
11월 하면 과메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 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 ~ 10일 간 얼고, 녹이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경상북도 포항 특히 구룡포항이 가장 유명한데요. 예전에는 청어를 통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두 어종의 어획량에 따라 청어 과메기, 꽁치 과메기로 번갈아가며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포항의 명물이 된 과메기에는 비타민 A, 비타민 D,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비린내를 못 견디는 사람은 먹지 못하는 것이 약간의 흠입니다. 과메기는 뼈 건강, 면역력 증진, 눈 건강, 빈혈 예방 등에 아주 좋은 건강 식품입니다.
과메기는 과메기국, 과메기찜 등으로 조리해서 드시는데요. 과메기에는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너무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