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샴푸의 관계 및 탈모의 종류 6가지, 탈모에 좋은 영양소 5가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 5 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한다고 이야기 할만큼, 중요한 사항이니 탈모 유형 6가지와 탈모와 탈모의 원인, 탈모와 탈모 샴푸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탈모에 중요한 영양소까지 모두 챙겨가는 시간이 되세요.



탈모의 정의

탈모와 영양소 상관관계

탈모란 일반적으로 두피의 머리카락이 이탈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의 방법이 사용되는데요. 그러나 탈모약은 성욕 감퇴, 발기 부전, 간기능 장애, 우울증, 졸림, 불안감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탈모의 유형 6가지

탈모는 일반적으로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이외에도 원형 탈모, 휴지기 탈모, 외상성 탈모, 화학적 탈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각각의 탈모 종류는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남성형 탈모
    가장 일반적인 만성 탈모 중 하나인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하여 DHT라는 호르몬으로 변화함으로써 발생합니다. DHT에 민감한 사람들은 모낭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며 짧고 가느다란 모발을 생성하게 되어 탈모가 진행되며, 남녀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남성에서는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이 빠르고 증상도 더 심합니다.
  2.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스트레스, 임신, 환경, 유전, 무리한 다이어트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특히 2~30대 여성의 탈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트려, 면역기능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모낭 주변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거나 모발의 성장주기에 영향을 줘서 탈모를 유발합니다.
  3. 원형 탈모
    원형 탈모는 과도한 면역 활성으로 자신의 모낭을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두피를 포함한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 가능하며,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청년이나 소아에서의 발병 빈도가 높으며, 대부분 치료 후 1년 이내에 회복되지만, 재발하거나 전신 탈모증, 전두 탈모증 등으로 악화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4. 외상성 탈모
    외상성 탈모는 기계적 자극이나 잦은 샴푸, 높은 온도의 헤어 드라이기 사용,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5. 휴지기 탈모
    휴지기 탈모는 내분비 질환,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영양 결핍 등의 심한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를 뜻합니다. 분만과 같은 심각한 체내 스트레스와 같이 모발 성장 과정 중의 휴지기에 많은 수의 모발이 소실되며 발생합니다.
  6. 화학적 탈모
    화학적 탈모는 잦은 염색이나 탈색, 특정 약물,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를 일컫습니다.

탈모와 탈모 샴푸의 관계

탈모와 탈모 샴푸 효능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기대와 달리 샴푸로는 탈모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공통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는데요. 현재 탈모 방지 샴푸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며,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 효과가 검증된 물질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탈모 예방에는 샴푸의 종류보다는 두피 청결이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샴푸를 사용하여,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고, 머리를 감기 전과 후에 충분히 물로 잘 씻어주는 것과, 흡연과 음주를 삼가하고, 가벼운 운동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탈모 예방에 중요한 영양소 5가지

탈모 영양소 사진

모발에 영양이 부족하면 탈모의 원인이 되는데요. 따라서 탈모가 고민이시라면 모발에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이러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럼 먼저 모발에 중요한 영양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단백질
    모발의 주요 성분이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특히 모발이 탄력 없이 처지거나 자주 엉키고 끊어진다면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철분
    철분은 우리 몸에서 혈액을 만드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영양소가 모발까지 잘 전달되도록 혈액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해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오메가 3
    혈액 순환 및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는 오메가 3도 탈모 예방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오메가 3도 철분과 마찬가지로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를 잘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4. 비타민 A와 C
    모낭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피지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비타민 A와 C입니다.
  5. 비오틴
    케라틴은 인체에서 모발, 피부, 손톱 등을 구성하는 기본 단백질 성분입니다. 이러한 케라틴의 합성에는 비오틴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모발 조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항생제나 여드름 치료제와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비오틴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핍은 탈모나 손발톱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2021년 논문에 따르면 약물로 인해 비오틴 결핍이 발생한 피험자들에게 비오틴을 보충하면 성장기 모발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

이렇듯 탈모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탈모가 심해지면 외모에 대한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탈모의 유형 6가지와 탈모와 탈모 샴푸의 관계, 탈모에 좋은 영양소 5가지를 꾸준히 섭취하여, 생활하는데 활력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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