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뇌를 장이라고 부르는데요. 대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에 여려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체중 증가와 관련된 질병의 90%는 대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장내 유익균 증가를 통한 나의 장을 지켜주는 7가지 음식과 5가지 습관을 읽으시고, 장 건강 꼭 지키시길 바래요!
글의 순서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생기는 문제들
장은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독소와 필요없는 부산물들을 배출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소화 능력이 좋지 못한 사람들의 대장에는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고, 몸의 온도로 인해 발효되거나 부패 되기도 합니다.
장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
- 체중 증가 및 컨디션 저하
- 복부 팽창 및 불편함
- 식욕 감소, 체력감소
- 머리카락 빠짐
- 시력이 나빠짐
- 하지 정맥류
- 등의 통증 또는 두통
- 피부의 반점 및 입냄새, 체취 증가
장 건강에 좋은 음식 7가지
장 해독을 통해서 깨끗하게 만드려면 채소나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쾌변을 통해 노폐물과 유해균을 잘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아래의 5가지 습관과 7가지 음식을 섭취하면 유익균이 늘어나고, 림프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함께 좋아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 장 운동을 개선하는 ‘사과’
아침 사과는 ‘황금’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한데요. 이 ‘펙틴’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을 흡착 및 배설해서 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장의 운동성을 개선해서 변비와 설사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2. 위에도 좋고, 장내 트러블에도 좋은 ‘양배추’
양배추는 속쓰림과 위벽 강화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양배추에 들어 있는 ‘글루타민’이라는 아미노산이 위장관 세포의 성장과 재생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U, K 가 풍부해서 장내 염증과 트러블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장 운동을 촉진하는 ‘생강, 마늘, 양파’
생강과 마늘, 양파와 같은 향신채 식품은 장내로 들어가는 음식을 살균해주어 식중독 및 장염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나 생강에는 식이섬유가 참외의 7배가 들어 있으며, 매운맛인 진저롤이 위액을 촉진해 소화를 돕고 장을 연동시켜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주어 변비를 예방해주는데 효과적이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잦은 설사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평소 열이 많으신 분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당근’
당근에는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A가 풍부한데요. 비타민 A는 야맹증에도 좋은 성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식이 섬유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것에도 좋구요.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비피더스 인자가 있어 변비 등의 기능성 장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5.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쑥’
쑥에는 특유한 향이 나는데요 그것은 바로 ‘치네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치네올은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 강화, 위장 건강, 피부 건강 등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러한 치네올이 장 속 대장균 등의 나쁜 균을 죽이고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소화작용을 도와줍니다. 또한 대장이나 소장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겨 잘 치료되지 않는 염증성 장 질환에도 아주 효과가 높습니다.
6. 녹차와 알로에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킨을 줄여 대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며, 알로에는 대장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또한 대장 염증을 줄여주는 면역다당체는 암과 싸우는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7. 배변량을 늘리는 ‘무’
변비 유발 물질을 계속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무즙을 투여할 시 배변량이 증가해 무가 변비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는데요. 또한 풍부한 무기질과 식이섬유에 비해서, 칼로리는 낮은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우리의 장을 지키는 5가지 습관
장을 제 2의 뇌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우리는 현대의 생활방식을 택하며 소화 불량과 나쁜 독소와 다른 물질들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장에 쌓인 축적물들은 최대 12kg까지도 나가서 이 축적된 박테리아와 독소는 대장의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고, 우리 몸의 장기에 만성 질환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장 속 찌꺼기를 없애는 방법을 꼭 알고 가야합니다.
1. 섬유질 식품 섭취하기
다량의 물을 흡수하는 섬유소는 대변의 대장과 통과 시간을 단축해주는 효과가 있어 장 속 여러 유해 물질들을 남는 것을 예방합니다.
2. 기상 직후 물 한잔
장기는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경우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물을 자주 마시면 장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기상 직후에 물 한 잔을 마시면 수분이 공급돼 위와 장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며 이로 인해 장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지고 장 속 노폐물이 빠져나가는데 도움이 되는데. 단 기상한 후 양치를 먼저 한 후 물을 드셔야 합니다. 밤새 입에 남아있는 세균이 있는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좋지 않습니다.
3.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사람의 장내에는 100조 개가 넘는 엄청난 수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장 안에는 유익균 20%와 세균이 70%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이 70%에 달하는 세균은 일시적으로 유해균이나 유익균으로 바뀔 수가 있는데요. 이런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4. 동물성 단백질 섭취 줄이기
고기를 많이 먹으면 체내 담즙 분비량이 늘어나게 되어 대장 내 세포분열을 축적하고 세균 효소 작용이 늘어나 암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육류의 경우 채소나 과일보다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장내 오래 머물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음식물이 부패하며 독성물질을 생성하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5. 하루 30분 꾸준한 운동
장 건강을 위해서는 산책이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심장과 폐 활동을 활발히 만들어 신진대사를 촉진, 배변을 돕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술과 붉은 육류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데, 대한민국의 음주 문화와 육류의 소비량은 이미 쌀을 초과할 정도로 주식처럼 섭취하고 있는 제품 군들입니다. 덕분에 국내 암 발병률 2위가 대장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결과도 얻게 되었지만, 낙심 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먹어야 한다면, 조금 더 건강하고, 오래 먹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 글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