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에서 사용되는 버스 지수는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팀원 중 몇 명이 갑작스럽게 부재 하게 되는 경우 프로젝트에 미치는 심각도를 지수화 한 지표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경영학 용어인 버스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버스 지수 뜻
버스 지수란 위의 그림과 같이 사람이 버스 사고와 같이 불가피,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해 업무가 불가능할 경우를 가정한 팀의 업무 복잡도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로또에 맞아 회사를 사직하는 형태의 로또 지수 혹은 트럭 지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 중 몇 명이 갑작스럽게 빠지게 되었을 때 프로젝트가 중단 내지는 그에 준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이는 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평상시 팀원 간의 정보 공유 정도나 업무 대체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버스 지수가 높을수록 프로젝트가 팀원 한 명의 부재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Hit by a bus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로, 영미권에서 사람이 갑자기 죽거나 블미스러운 이유로 빠지게 되는 상황을 의미하는데요. 약간은 힘들지만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프로젝트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을 ‘bus’ 라는 단어로 표현해서 bus factor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실제로 팀 구성원이 버스에 치였다는 것이 아니라 관용적인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프로젝트에서 이탈하는 이유는 얼마든지 발생 가능한데요.
헤드 헌터로 인해 스카웃이 되거나, 육아 휴직, 사직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버스 지수의 표현법
이 지수는 인원수로 표현되는데요. 여기서 이 인원수가 의미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인원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프로젝트의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버스 팩터를 ‘1’ 이라고 한다면 팀원 중 한 명만 빠져도 전체 프로젝트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버스 팩터가 ’10’ 이라는 수치를 나타낸다면 10명이나 갑작스러운 부재 상황이 발생해야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버스 팩터 정리
높으면 높을수록 안전성이 높은 프로젝트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정보 공유가 잘 되고 있음을 뜻하며 버스 지수는 인원 수로 표현됩니다.